안녕하세요 워니입니다:)
오늘은 대만영화가 급!! 보고 싶어서
'청설' [听说]을 보고 왔습니다.
왜... 그런 날 있잖아요.....
갑자기 아날로그 감성 타고 싶은.... 흠🙊
고럼 얼른 나눠보도록 할까요~~?ㅎㅎ

2010.06.17 | 멜로/로맨스 | 대만 | 109분
평점: ⭐ 9.15 | 펑위옌 • 진의함 주연
손으로 말하는 '양양'과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'티엔커'
마음이 듣고 가슴으로 느낀 두 남녀의 떨리는
연애 스토리를 담은 첫사랑 로맨스💓
※스포가 조금씩 있으니 주의하세요※

*등장인물*
彭于晏-天阔
집에서 도시락 가게를 운영한다.
배달 일도 하고 길거리에서 팔기도 하지만
장애인올림픽 준비 팀원들에게 매일 도시락을 챙겨준다.
그때 그곳에 있던 양양을 만난다.
하지만 그녀도 청각장애인이라고 착각해
수화로 대화하며 사랑에 빠진다.
陈意涵-秧秧
청각장애인 언니가 있다.
엄마는 일찍 돌아가셨고
전도사인 아버지는 아프리카에 가서 선교하신다.
생계유지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밝은 가장.
패럴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언니를 살뜰히 챙기며
매니저 역할도 하는데
그때 도시락 배달 온 남자가 나에게 수화로 대화를 건다.
陈妍希-小朋
양양의 언니.
청각장애인 수영선수.
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고 아버지도 아프리카에 계신다.
장애가 있는 언니를 위해 열심히 일 하는 동생을 보며
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
열심히 훈련한다.
패럴림픽에서 금메달 따는 게 목표이다.

쨘~~~! 이분들은 '티엔커'의 부모님입니다.
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귀여우시죠~??😚
아들이 실연당했는데
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난 것 같아 고민에 빠집니다.
청각장애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들은 후
아들은 긴장했지만 바로 수화학원 생각하시는
클래스😎
부모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
다시 한번 용기 내어 바로 양양을 찾아갑니다:)
드디어 그녀를 만나는 날!
부모님은 듣지 못하는 그녀를 배려해
손과 몸과 스케치북까지!!"."
두 분의 노력에 양양의 마음은 활짝👐

*리뷰*
사실.... 저는 처음에 이 영화가 유명한지 몰랐어요..🥲
그러다가 주변 지인을 통해 이 영화를 추천받았고
꼭!! 보라는 이야기에 바로 봤습니다~ㅎㅎ
그런데 처음 딱 틀었을 때
이게 무슨 일이람..🙊
배경이 너무 제 취저여서
감정 젖어 보았답니다ㅎ.ㅎ
사실 초반에 보면서
물론... 청각장애인을 둔 언니가 있고
그런 언니를 도와주려 옆에 있었기에
남주가 처음부터 오해할 수 있었지만
비장애인이라는 것이
언제쯤 터질까 내내 궁금해하며 봤어요ㅎㅎ
궁금함에 답답함도 조금은 있었지만
실은...... 그래서 감동이 두 배였어요ㅎㅎ
청각장애인이라고 알아도
그녀에게 직진하며 조금이라도 웃음을 주기 위해
열심히 마음을 표현하는 티엔커의 모습을 보는데
양양이 부러우면서도
저런 사람 있을까..... 했거든요ㅎㅎ
티엔커가 양양을 많이 생각하고 좋아하는구나...
군데군데 작고 크게 느낄 수 있었어요:)
그리고 핵심!!
티엔 커, 양양, 양양의 언니까지
수화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잘해요.......
손으로 대화하며 표정으로 전해주는 감정들에
여운이 많이 남아요ㅠㅡㅠ...
저도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봤는데
부모의 마음, 자매의 끈끈함, 이성적인 사랑까지
뭐 하나 빠지지 않고 나누는 감정의 세세함이
너무 좋았어요😌
그래서 결론은!!
여러분들도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:>

그럼 저는 더 감동 넘치는 영화 가지고 올게요🙋♀️~~~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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