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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대만 영화 리뷰

대만영화 '너를 만난 여름' 《最好的我们》

안녕하세요 워니입니다:)
요즘 중국 영화가 너무 땡겨서
무얼 볼까 찾아보던 중
포스터가 마음에 들어서 바로 구매ㅋㅋㅋㅋ
구글 무비로 1500원에 봤어요🤭



순.삭 시청*.*



2019.10.16 | 멜로/로맨스 | 중국 | 109분
평점:⭐️8.08 | 진비우 하람두 주연



*줄거리*

사람마다 마음속에 아마 잊지 못할 사람을 품고 있을 것이다.
사진작가 겅겅은 가슴 한구석을 뒤흔들며
추억을 건드리게 되고,
그 마음을 설레게 하는 위화이를 생각한다.

고등학교 입학 첫날, 이름 덕분에 서로에게 관심이 생기고
짝꿍이 되어 좋아하는 감정까지 생기지만
서로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.



*등장인물*

陈飞宇 [余淮]
'겅겅'의 짝꿍
공부를 잘하며 그중 '물리의 신'이다.
털털한 외모지만 밝고 따뜻하며
겅겅을 짝사랑하는 마음에 늘 수줍음이 있다.
미래가 밝았지만 어머니의 병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져
우울한 열등감이 생긴다.

何蓝逗 [耿耿]
발판 소녀단
공부는 못하지만 위화이의 도움으로 열심히 공부한다.
그와 같은 대학을 가기 위해!
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며
먼 훗날 유명한 사진작가가 되기를 꿈꾼다.
귀엽고 낙천적이며
위화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쭉 간직한다.

周楚濋 [贝塔]
발판 소녀단
공부는 못하지만 의리 있고 털털하며
당당하고 솔직하다.
사랑에 용감하고 담임을 짝사랑한다.
겅겅의 사랑을 조언해주며 응원하는 친구.

王初伊 [简单]
발판 소녀단
역시 공부를 못하지만 의리 있다.
이름 그대로 순진하며 간단하다.
학창 시절 베이타와 함께 겅겅의 사랑을
응원하지만,
성인 되었을 땐 기다리기만 하는 겅겅에게
강한 조언을 한다.

陈帅 [徐延亮]
안경잡이
베이타를 짝사랑한다.
7년 전, 우연찮게 위화이의 모든 상황을 알고도
절대 얘기하지 않았지만
힘들어하는 겅겅과 위화이를 보며 얘기해주는
중요한 열쇠.

*리뷰*

무난하지만 재미있게 봤어요:)
잔잔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!

가볍고 뻔한 스토리일 수 있지만
청춘의 시절을 또 한 번 추억할 수 있는
영화였네요😌

그리고 무엇보다
성인 되었을 때 두 배우... 외모.... 무엇......😳
분위기 장난 없어요ㅋㅋ

머리 스타일의 차이가
이렇게 큽니다......ㅋㅋㅋㅋㅋㅋ

 

학창 시절 겅겅을 챙겨주는 위화이 모습에
흐뭇하고 미소가 절로 나더라구요ㅎㅎ

겅겅의 틱틱대지만 눈치도 보는 모습도
귀여워요ㅋㅋㅋ

저는 겅겅이 위화이에게 쪽지 줄 때
귀여워서 다시 돌려봤어요🤭

사실 보면서 이러다 새드로 끝나나....?
괜스레 아쉬울 뻔했지만ㅋㅋ

다행히 여주의 직진 고백으로 해피엔딩이에요!

학창 시절엔 남주가 마음 표현을 했다면
성인 되었을 땐 여주가 직진해요.

기다린 시간과 붙잡고 싶은 절절함이 있었기에 가능한 것!

보면서 7년간 굳이 이 이유로 잠수를...? 했지만
그만큼 남주가 여주를 좋아했기에
다가서지 못했을까...? 하면 이해 되더라구요!



혹시 여러분들도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
이 영화 보시고 용기 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:)


 


그럼 저는 영화 더 보고 올게요🙋‍♀️~~~💨